안녕하세여
방금 전화로 문의했던 사람입니다
제가 10월 초에 배터리가 나가서 교체하고 그날 사진을 잘 찍고 돌아왔는데
담날 일어나보니 카메라가 작동이 안되는 거에여. 그날 밤에도 집에서 사진을 찍었었거든여...
암튼 그래서 제가 뭣도 모르고 동네 카메라 점에 수리를 맡겼어여
수리를 맡기고 2주 후에 고장내역을 받고 - 어디가 문제인지 검사만 하는데 이렇게 오래 걸리나여? -
수리에 들어간지 10일만에 다시 카메라를 찾았지요
아저씨가 무슨 판을 갈았다나 암튼 뭐 2군데가 고장이라면서 6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여
전 새것 사는 것보단 싸고 오래된 카메라라 그냥 고쳐쓰기로 하고 6만원을 지불했습니다

근데 수리한지 2일만에 다시 고장이 난 거에여...- -;
친구랑 사진을 찍었는데 16장 찍었더니 배터리가 나가버리더군요...(배터리 교체한지 한달도 안되었음)
그래서 그 수리점에 가져가서 "이틀만에 고장이 났으니 고쳐주세요"했더니
배터리가 다 닳아서 그런 거라더군요...새로 배터리를 갈아보고 또 고장이 나면 다시 수리를 해야한다나...
암튼 그래서 또 돈을 내고 배터리를 교체했답니다
이번엔 사진 한장 찍지 않았는데 배터리가 5일만에 닳아버렸어요

그래서 그 카메라점에 가서 아저씨에게 배터리도 갈았는데 고장이 났으니
이건 수리가 제대로 안되서 그런 거니까 무료로 고쳐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죠
그랬더니 그땐 다른 곳이 고장나서 그런 거니까 이번 수리에는 따로 돈을 내야한다는 거에요

정말 카메라 고장여부 살펴볼때 한번에 문제점을 다 알 수 없나여?
면밀히 살펴본다고 2주씩이나 검사를 했는데 그런 현상이 있는지 몰랐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서여...
카메라에 대해 전혀 몰라서...질문드렸습니다
진짜 궁금해서 그런 것이니 꼭 답해주세영...